비비나비

"야키토리 에도마사

1924년 도쿄도 츄오구 히가시니혼바시(東日本橋)에서 창업.

에도와 시모소(下総)를 잇는 '대교'는 1659년 막부에 의해 가설되었다. 료고쿠바시(両国橋)라고도 불리며, 니혼바시(日本橋)와 함께 에도를 대표하는 다리 중 하나이다.
교통의 요충지에는 많은 사람과 물자가 모여들었고, 스모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가 등장했습니다.
료고쿠라고 불리는 지역은 지금은 스미다가와 강 동쪽이지만, 예전에는 츄오구 쪽의 오오하시니시즈메를 료고쿠라고 불렀습니다.
이곳에 약 1세기 동안 점포를 운영한 야키토리 명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에도마사」입니다.

에도마사는 1924년 다이쇼 13년 초대 점주 와타나베 마사무네가 작은 포장마차 야키토리 가게로 창업했다.
막부 말기 유신의 '혼란기', 메이지 '발전기'를 거쳐 다이쇼(大正) 시대는 일본 도약의 발판이 된 시기로, 고도성장의 산실과 함께 에도마사토는 탄생했습니다.
당시에는 식재료 하나 구하기도 힘들었던 시절로, 가게 주인은 매일 아침 발품을 팔아 몇 킬로미터를 돌아다니며 겨우 식재료를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귀한 식재료를 낭비할 수 없었기에, 고집스러운 기술, 타협을 용납하지 않는 수작업으로 매일 몇 시간씩 수작업으로 만들어야만 했다.
워낙에 까다롭기 때문에 조리하는 데 엄청난 시간이 필요해 '하루에 단 3시간 정도만 영업하는 환상의 가게 야키토리 가게 에도마사'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단골손님, 유명인사들에게 사랑받는 가게로 매일 줄이 끊이지 않는 가게가 되었다.

고객을 감동시키겠다는 일념으로 기술을 연마하고 100년 가까운 역사와 경험 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에도마사의 맛입니다.

인연이 있어, 100년의 역사와 선대들의 에도마사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도 100년 이상 지속되는 가게를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현지인들과 미국인들에게도 사랑받는 가게를 만들기 위해 점주 일동 일심동체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에도마사의 전통의 맛을 계승하면서 야키토리 한 마리, 새 요리 한 접시에 100년의 역사와 정성을 담았습니다.
매장 내에도 100년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포장마차 시대의 카운터를 설치하여, 조금이나마 미국의, 세계의 여러분께 에도마사의 마음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지금까지 없었던 야키토리의 세계를 100년의 역사를 느끼며, 입맛을 돋우어 주시면 저희도 음식인으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가게 주인